 요즘 참 많이 보고싶은, 사랑하는 우리 아빠,엄마 ~
딸은 요즘 혼란기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든걸 하나님께 온전히 맡긴다는게 왜이렇게 힘이 든거지?
새로운 소식이 하나 있는데.......
나 요즘 멜번시티에서 한 30분 거리인, 큰 쇼핑센터 안에 있는
악세서리샵에서 일을 하고 있어요.
정식으로 하는 건 아니구,
그냥 한 2주정도만 파트타임으로 하는건데,
이번주는 월,수,목,금 일을 해염.....................
한국말로 세일즈를 하는것도 힘든데,
영어로 외국인손님에게 물건을 판다는게 참 쉽지않아 *_*
그렇지만 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이어서 좋아요.
가끔 내가 여기서 뭐하고있나.............싶기도하지만ㅋㅋㅋ
오페어할땐 그런생각 안했었는데 말이지..하하
게다가 하루종일 높은구두를 신고 일해야해서
발은 아파 죽겠지만 ㅜㅜㅜㅜㅜㅜ
이거하다보니까 오페어가 얼마나 좋은일이었는지
새삼 느끼겠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그땐 최소한 밥값 집값걱정은 안했으니까^^^^
요즘 엄마랑 MSN에서 계속 못만나고 그래서
정말 엄청 오랜만에 이삭농원에 글을 쓰게 되네~ >_<
지금은 도서관에 있어요(사진^^)
하지만 이제 갈시간이야.
오늘은 12시반부터 5시간동안 일하는 날이어서,
곧 트레인을 타야하거든!!!!!!!!!
그리고 또 다른 소식은,
토요일에 오페어면접 하나가 잡혔어요~~~~~~!!!
Port Melbourne이라는 예쁜항구동네인데,
아직 좋아하기 이르다는건 알지만,
요즘 계속 가족들한테 연락이 없어서 낙담하고있었는데
어젯밤 한통의 전화를 받았고 토요일에 면접을 보기로했어요.
휴..........엄마 아빠 ~~~~~~~~ 다 잘되겠지?
계속 기도해주고있지요? ㅜㅜㅜㅜㅜ
또 올게!
이제 난 도서관을 떠날 시간이거든~~~~~~~~~~~~~~
언제나 그립고 보고싶어요.
사랑해 정말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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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이삭농원 | 세상에서 가장 이쁜딸...우리 은지~~~
멀리 떠나보내놓고....늘 맘 졸이며 있었는데...
너무나 씩씩하게 잘 보내는 우리딸 보면서...걱정안하기로했다.기도로 하나님께 부탁하면서 ....
많은 새로운 경험을 할때마다 네가슴은 이미 세상을 품는 그런일을 하고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단다.
자주 네목소리 들을수있으니 바로 옆에 있는거 같고...
기대된다...딸아...하나님이 널 어떻게 쓰실지...
애써도 안되는것은 그대로 흘려보내는거야~~~
네몫이 아니라 생각하고....우린서로 그게 필요한것같다.
넌..세상의 빛이요.소금이라....
잘지내...또 연락하자 | | 2010/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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