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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촌순이의 유럽여행(5)-독일 2007/03/05
작성자 이삭가전통식품 (ip:)
  • 작성일 2015-04-28 21: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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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48
  • 평점 0점

독일 푸랑크푸르트 마르팀호텔에서 1박하고 서둘러 간곳은 뢰머광장이다.프랑크푸르트 구시가지 중앙에 위치한 광장이다. 뢰머(로마인)라는 이름을 갖게 된것은 고대 로마인들이 이곳에 정착하면서 부터인데 15~18세기의 건물들이 몰려있다, 1405년 프랑크푸르트 참의회가 뢰머베르크에 있던 세채의귀족저택을 사들여 시청사로 개조했는데 뢰머저택의 이름을따서 시청을 뢰머라 부른다.2층 넓은홈에서는 1562년황제의 대관식이 거행되어 "황제의 넓은 방"이라고 부른다.,.시청사2층은 아무나 갈 수 없는 곳인데 한국인으로서 유일하게 이곳에서 연설을하고 시민의 박수를 받은 분은 차범근 축구선수라고한다.한국 월드컵과,독일 월드컵을 치루면서 한국인의 저력을 보게된 독일은 한국의 국민성을 높이 평가한다고 한다. 시청사 중앙에는 정의의 여신상(분수대)이 있는데 오른손엔 검,왼손엔 저울을 들고 있다.  형평성에 어긋나면 검으로 심판하겠다는 뜻이 있다한다.뒤쪽으로 백미터 정도 올라가니 성바돌로매성당이있어 둘러보며 방명록에 흔적을 남기고왔다. 우리가 갔을 때는 크리스마스준비에 한참이어서 아름다은 성탄거리는 별로 느낄 수 없었다.(아쉬움) 성당에서 내려오면서 작은 선물가게에들려 볼펜10개샀다.(생각나는분 하나씩주려고.....그런데 모자랐다.)




오전 일정을 마치고 점심식사후~독일에서4대째 농사를 짓고 있는 체험농가로향했다.버스를타고 가면서 현지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간혹 유머의 말로 우리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셨다,농가에도착하니 오후4시30분경....날이 저물고 있었다.한집에 4대가 살면서 맡은분야가 달랐고, 사는방식도 역시 개인플래이~....꽤 넓은 저택이었으며 예전에 돼지키우고 닭키우던곳을 숙소로 개조시켜도시민들의 민박이 이루어지고 있다. 동물은 양,돼지,말등을 사육하며 체험농가로서 손색이 거의 없어보였다. 숙소를 배정받고 버스를타고 나와 저녁을 먹게되었는데 거의 칠십이다되어가는 노부부가 운영하는 레스토랑~~할머니의 육중한 몸매로 22인분의 밥을나르는모습에 괜히 미안함이 앞선다. 도와주겠다했더니~노우!!가만히있으란다ㅎㅎㅎ (손님대접 톡톡히 해주겠다고 그러시나보다)농가에 들어와보니 캄캄한밤이다. 마지막밤이니만큼 쫑파티를했다.돌아가며 각자 느낀점.배울점.아쉬운점등등을~나누다보니 12시가 다되었다. 숙소로 돌아와 마지막 관광리더반만의 시간을 갖었다. 그렌데 이게왠일!나의 룸메이트 딸기언니의 다이아반지가 없어졌다고한다.아마도 전날 묵은호텔에 빠뜨린것같은데..찾을수있을까?... 이튿날 농가를 떠나면서 가이드분께 부탁해서호텔에 연락을취했는데..... 연락이 없어못찾나보다 포기하고 .........우린 유럽의 마지막 코스인 하이델베르크성을 향했다.




***하이델베르크 시내에서 보이는 산 위에 붉은 빛이 도는 돌로 지어진 하이델베르크 성이 있다. 하이델베르크의 자랑이자 상징인 하이델베르크 성은 1400년대에 지어지기 시작해 16~17세기를 지나며 지금과 같은 르네상스 양식의 외형을 갖추게 되었다. 30년 전쟁, 프랑스의 공격 등으로 파괴되고 보수 되기를 반복하며 수난을 겪다가 1800년 프랑스의 샤를 드 그랭베르 공이 이 성을 보존할 것을 주장하면서 사라질 위기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성에 올라가면 지붕들이 모두 주황색인 하이델베르크 시내 전경을 감상할 수 있고, 네커(Necker)강과 카를 테오도르(Karl Theodor)다리도 한 눈에 들어와 하이델베르크의 아름다움의 진수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성에서 제일 아름다운 건물이라는 프리드리히관과 프리드리히 5세가 영국으로부터 데려온 아내 엘리자베스에게 하루 만에 지어 선물했다는 엘리자베스의 문을 보면서 사랑은 모든 것을 가능케하는 위대함을 느낄수있었다. 특히 엘리자베스의 문은 60대의 괴테가 30대인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진 곳으로도 유명하다. 성의 지하에는 거대한 술 창고가 있고, 그 중에 가장 큰 술통에는 무려 22만ℓ의 술이 들어간다.성의파괴된곳을보면서 이땅에서의 전쟁은 없어져야겠다는 간절한 바램이 생긴다.성위에서 카를 테오도르 다리(Karl Theodor)와 하이델베르크의 그림같은 시가지를 보며 독일의 아름다움을 맘껏 담아왔다. 성을 내려오는길은 돌을 박아만든 돌길! 정감이 가는 예쁜길이다.




성을내려와 네커(Necker)강물이 흐르는 카를 테오도르(Karl Theodor)다리도 거닐며 성의모습도 보면서 독일을 느껴본다.강주변을따라 작은 시가지를 거닐며 독일과의 이별을 노래한다.  버스를타고 하이델베르크 시가지로 들어왔다.독일의 어느 도시건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로 구분된다.시가의 중심에는 항상 광장이 있고 시청과 교회가 있다. 마르크트 광장 에는 헤라클레스 동상이 서 있는데 이곳은 과거에 공개처형이나 마녀화형식이 집행되던 무시무시한곳!!!이라한다..왼쪽으로는 커다란 성령교회가(하이델베르크에서 가장오래된교회) 눈에들어온다.  독일의 마지막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한국인이 운영하는 쇼핑센터에 들려 이것저것 선물을 한보따리씩 장만하고  마지막 멋진 점심식사를 기대하며 레스토랑에 들어서니 주인장 아저씨의 애교있는 한국말이 어찌나 우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지.....그런데 나온 식사가 정말 희안해서 모두들 거의 먹지 못하고 ~주인장 아저씨께 미안한맘으로 나왔다.(맛있게 먹어주지 못함이.....)  한국으로 돌아갈 비행기타러 공항으로 가는데 독일 마르팀 호텔에서 딸기언니 "다이아반지"찾았다고 연락이왔다. 공항으로 가는길에 호텔에들려 찾아와서 어찌나 다행이던지....휴~{언니 담부턴 순수를위하여살자.(흙에 살으리랏다.) 딸기아지매로~~} .... ...드디어 공항에 도착했다....유럽의 칠박일정을 지켜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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